2000년에 태어난 현진과 필릭스, 디올 맨의 뉴 스니커즈 ‘B27’을 신고 스트레이 키즈의 본질을 드러내는 움직임을 선보이다.

TWO STRAY KIDS ON THE BLOCK


필릭스가 착용한 재킷과 셔츠, 브레이슬릿은 모두 디올 맨(Dior Men). 현진이 착용한 재킷과 팬츠, 스니커즈는 모두 디올 맨(Dior Men).


재킷은 디올 맨(Dior Men).


재킷은 디올 맨(Dior Men).


셔츠와 팬츠, 벨트, 양말, B27 스니커즈는 모두 디올 맨(Dior Men).


데님 재킷과 셔츠, 데님 팬츠, B27 스니커즈는 모두 디올 맨(Dior Men).

두 사람 오늘 정말이지 누구보다 빛나요.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관심을 받는 디자이너 킴 존스가 이끄는 디올 맨의 의상을 입고, 디올이 새롭게 선보인 스니커즈 B27을 신었지요. 음악과 패션, 각 분야에서 확고한 자기 색을 간직한 스트레이 키즈와 디올의 만남이라 오늘이 더없이 특별해요.
현진 이렇게 화보를 찍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나 영광인걸요. 흰 셔츠에 쓰여 있는 디올 문구가 심플하면서도 화려해 눈길이 갔어요. 보랏빛 바지도 흰 셔츠와 너무 잘 어울렸고요. 제가 평소에 좋아하고 자주 입는 올 블랙 룩을 입었을 때는 더구나 신나게 촬영했어요. 셔츠 옷깃에 실버 디올 목걸이가 있었는데, 올 블랙에 유일한 포인트여서인지 은은한 반짝임이 더 눈에 띈 것 같아요. 반바지와 오버핏 아노락의 조합은 힙하면서도 디올만의 고급스러움이 묻어나 좋았어요.
필릭스 그동안 제가 신은 신발에선 느낄 수 없던 새로운 만족감을 오늘 디올의 B27 스니커즈를 신고 경험했어요. 스니커즈를 좋아하는 누구라도, B27을 신고 걷거나 춤을 춘다면 같은 느낌을 받을 것 같아요. 그뿐 아니라 디올의 새 컬렉션을 입는 경험은 저에게 참 새롭고 신기한 경험이었는데요, 나중에 꼭 다시 디올과 함께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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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으로 현진과 필릭스는 동갑내기이면서 동시에 댄서와 래퍼라는 같은 포지션을 맡고 있어요. 아무래도 서로에게 음악이나 일상생활에서나 의지할 일이 많을 것 같은데.
현진 같은 ‘댄스 라인’으로 무대를 보며 피드백해주고 서로 칭찬도 많이 해줘요. 부족한 부분을 지적하기보다는 개선된 점이나 멋진 부분을 얘기하면서 격려해주는 편이에요.
필릭스 함께 무대를 짜야 하는데 막상 시간을 내 안무를 맞춰볼 여유가 많지 않은 경우가 있어요. 그럴 때도 저희는 짧은 시간 안에 빠르고 재밌게 해내고 있다고 생각해요.

Fashion Cha Minsoo
Text Lee Hyunjun
Photography Mok Jungwook
Hair j.HEE U
Makeup Ji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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