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촉한 살굿빛 세미 글로 베이스 위에 톤 다운된 브론징 파운더로 그을린 듯한 느낌의 치크를 더하고 주근깨를 흩뿌리듯 연출한다. 깃털을 커팅해 속눈썹에 불규칙하게 붙인 뒤 레드 브라운 컬러 립글로스로 자연스러운 혈색을 살린다. 

코튼 티셔츠는 잉크(ENNK), 이어링은 셔윤의 것. 

모던한 오토매틱 메탈릭 케이스가 특징이다. 새틴 피니시와 수분감 있는 컴포트한 텍스처로 과감한 립 메이크업을 완성하는 뉴 아이코닉 익스플리싯 립스틱 3.8g 5만 2000원, 나스(Nars).

얼굴 전체에 톤업 크림을 바른 페일한 베이스에 컨실러로 잡티까지 완벽하게 지운다. 스크루 브러시에 컨실러를 묻혀 아이브로 전체를 커버하고 브라운 컬러 스틱 비즈를 브로 모양에 따라 붙여 포인트 룩을 완성한다. 

비스코스 자카르 스웨터와 쇼츠 셋업, 레더 슬링백, 비즈 디테일 삭스는 모두 펜디(Fendi). 

실키한 제형으로 입술을 자연스럽게 물들여 레이어링하기 쉬운 구찌 루즈 아 레브르 매트 3.5g 6만 3000원, 가볍게 밀착되어 균일한 피부 톤을 완성하고 총 일곱 가지 다채로운 셰이드로 만날 수 있는 뿌드르 르 보떼 마뜨 나뛰렐 10g 11만3000원, 구찌 뷰티(Gucci Beauty). 

한 톤 밝은 파운데이션을 바른 후 루스 파우더를 덧발라 매트한 피붓결을 연출한다. 옐로 오렌지 컬러 섀도와 레드빛 블러셔를 눈 밑부터 주변까지 넓게 펴 발라 오묘한 분위기를 배가한다. 다크한 색감의 초코 브라운 립스틱을 입술 전체에 바른 뒤 반짝이는 리퀴드 글리터를 얹는다. 

오버사이즈 실루엣 점프슈트는 페라가모(Ferragamo), 이어링은 서윤의 것. 

영롱한 컬러 비즈 브로 포인트 아이 룩과 짧은 기장으로 슬릭하게 나눈 가르마와 뻗친 헤어 스타일의 조화가 시크하다. 헤이즐 브라운 컬러 렌즈로 눈동자를 밝히고 시머한 질감의 하이라이터를 눈두덩 전체에 바른다. 자연스러운 컬러 립밤으로 입술에 혈색을 더해 마무리한다.  

니트 란제리 브라톱은 알라이아(ALAÏA), 음각한 로고 디테일 선글라스는 구찌(Gucci), 이어링은 서윤의 것. 

소프트한 매트 피니시로 입술에 건조함 없이 발리는 맥 누드 컬렉션 파우더 키스 리퀴드 립컬러 #리킨들드 5ml 4만9000원, 맑은 발색과 자연스러운 글로가 입술에 생기를 더하는 쉬어 샤인 라인 맥 누드 컬렉션 러스터글래스 립스틱 #쿨 다크 브라운 3g 4만3000원, 맥(M.A.C).

브라운 브로 마스카라로 눈썹 결을 따라 빗어 컬러를 입히는 동시에 픽싱하고 한쪽 볼에는 브라운 팔레트 아이라이너로 'MOCHA'를 그린다. 다크 브라운 컬러 립스틱으로 입술 중앙을 딥하게 물들이고, 주변을 컨실러로 깔끔하게 정돈한다. 

지퍼 디테일 점프슈트는 디올(Dior), 이어링은 서윤의 것. 

한 번 터치로도 강력한 밀착력을 자랑하고 다채로운 컬러를 리필형으로도 만날 수 있는 모노크롬 하이퍼 매트 립스틱 아쥘르 3.8g 6만원, 아카이브 프린트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했으며, 독특한 컬러 조합이 특징인 팔레트 프라다 디멘션 아이섀도우 01 포트레이트 6g 13만5000원, 프라다 뷰티(Prada Beauty).

눈두덩 전체를 뒤덮은 옐로 오렌지 컬러 섀도와 메탈릭한 립 포인트 룩이 눈에 띈다. 볼륨 있는 헤어 컬 스타일링이 사랑스럽고 우아한 백조를 연상시킨다.

진줏빛 마이크로 피그먼트를 함유한 포뮬러가 촉촉하고 윤기 나는 베이스 메이크업을 완성하는 NEW 2025 디올 포에버 글로우 루미나이저 6g 8만7000원대, 크리스챤 디올 뷰티(Christian Dior Parfums).

딥 브라운 컬러 아이섀도를 눈머리부터 관자놀이까지 과감하게 터치한다. 피치 베이지빛 블러셔를 눈 밑 광대에 올리고 피부 톤과 비슷한 컨실러를 입술에 발라 본연의 혈색과 라인을 최대한 커버해 아이 룩이 돋보이게 한다.

한 번 터치로도 손톱이 우아하게 변신한다. 브라운과 그레이 톤의 고급스러운 조화와 유려한 광택감이 특징인 레 맹 에르메스 네일 에나멜 15ml 7만3000원, 에르메스(Hermè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