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흠씬 취하는 거야. 포즈를. 신민아와 로저 비비에의 스페셜 컬래버레이션 MINA LOVE와 세상의 모든 신.

STRIKE A POSE


MINA LOVE 리미티드 에디션 그레이 타탄체크 메리제인은 로저 비비에(Roger Vivier), 블랙 테일러드 재킷과 샹들리에 스커트는 본봄(Bonbom).


MINA LOVE 리미티드 에디션 버건디 벨벳 메리제인과 비비에 블로섬 헤어 클립은 로저 비비에(Roger Vivier), 레이스 드레스와 데님 팬츠는 (Rokh).


데님과 레더 하이브리드 재킷과 팬츠는 알렉산더 맥퀸(Alexander McQueen).


비브 레인저스 스트라스 샌들은 로저 비비에(Roger Vivier), 플라워 패턴 컷아웃 셔츠는 포스트 아카이브 팩션(Post Archive Faction), 레더 버뮤다 쇼츠는 분더캄머(Wnderkammer), 블랙 탱크톱과 삭스는 스타일리스트의 것.


플라워 패턴 컷아웃 셔츠는 포스트 아카이브 팩션(Post Archive Faction), 레더 버뮤다 쇼츠는 분더캄머(Wnderkammer), 블랙 탱크톱은 스타일리스트의 것.


메탈 버클 장식의 비브 레인저스 부츠는 로저 비비에(Roger Vivier), 올리브 그린 쇼츠 슈트와 뷔스티에 톱, 화이트 티셔츠는 모두 사카이(Sacai).


그때도 지금도 커버 걸인 신민아는 2021년 7월,
<데이즈드>가 다시금 택한 피사체다.
진과 레더와 오간자를 입고,
그가 만든 벨벳 메리제인을 신고,
신민아는 포즈를 했다.
우리는 취했다. 꼭 살아 있는 것처럼.

...

#새 신
오늘 신은 로저 비비에의 메리제인 슈즈를 직접 디자인했다고.
흔히 말하는 브랜드의 ‘앰버서더’ 역할 이상의 재미있는 협업을 로저 비비에와 함께해왔다. 영상 기획에 참여하기도 하고, 이번에는 아예 함께 머리를 맞대고 디자인한 슈즈가 나오면 어떨까 하는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들었다. 로저 비비에 메리 제인 슈즈의 기존 디자인을 살짝 응용했다.

차라리 로저 비비에가 빚은 인물이라 해도 믿을 만큼 신민아는 로저 비비에와 닮았다. 일상에서도 즐겨 신나.
물론이다. 이것밖에 못 신는다.(웃음) 클래식하고 얌전한 아이덴티티를 지녔지만 어떤 과감한 시도에도 열린 태도를 지니고 있는 브랜드다. 내 제안을 늘 흔쾌히 받아주신다. 캠페인마다 일반적인 광고가 아니라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표현을 하고 싶은 마음을 나와 로저 비비에가 공유한다.

Editor Oh Yura
Text Lee Hyunjun
Fashion Kang Yunju, Lee Hyunju
Photography Park Jongha
Hair Lim Chulwoo (Aura)
Makeup Hong Hyunjeong
Set Shin Hoseung
Assistant Park Shinyong, Park Kiho

더 많은 화보와 기사는 <데이즈드> 7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Check out more of our editorials and articles in DAZED KOREA July print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