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가 전 세계 모든 선수와 스포츠 미래를 위해 지속 가능성의 새로운 솔루션 ‘나이키 포워드Nike Forward’를 공개했다.

소재와 의류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 NIKE FORWARD


나이키가 모든 스포츠 문화와 선수의 미래 그리고 그 발판이 되는 자연환경을 위해 고민하며 완성한 새로운 기술 ‘나이키 포워드’가 베일을 벗었다. 앞서 나이키는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한 협약인 ‘무브 투 제로Move to Zero’를 발표한 바 있으며, 스포츠에 대해 단순히 현재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고 거시적인 시선으로 차세대 스포츠 문화와 그러한 스포츠의 발판이 되는 자연환경을 위한 기술 개발에 매진해 왔다. 그렇기에 ‘나이키 포워드’는 브랜드의 지향점과 아이덴티티가 빚어낸 산물이자 과거 기술인 ‘드라이-핏’ 이후 30년 만에 선보이는 혁신적인 신소재로 탄생했다.


우리는 플랫폼이 소재와 의류에 대한 아이디어를 재정의할 잠재력이 있다고 믿습니다. 이것은 30전 Dri-Fit 이후 가장 큰 Nike 의류 혁신이며 Air와 Flyknit가 Nike 신발에 했던 방식으로 업계를 변화시킬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 Aaron Heiser, VP Global Apparel Product Merchandising, NIKE, Inc.-


‘나이키 포워드’는 나이키 스포츠 과학 연구소에서 5년 이상 지속된 연구를 통해 개발했으며, 다양한 실험을 거듭해 탄소 배출량 75% 감소라는 결과를 도출했다. 의류를 생산함에 있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대폭적으로 줄인 해당 플랫폼은 기존 전통적인 방식의 니트나 뜨개 제조 공정이 아닌 ‘니들 펀칭’ 공정을 사용해 여려 겹의 얇은 레이어를 서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원단을 생산한다. 또한 기존 의류 제작에서 에너지 소모가 큰 원사를 사용하는 것 대신 플라스틱 병 플레이크로 섬유를 생산하며, 염색과 마감 공정에서 물을 사용하지 않고 제품 생산에 있어 최소 70%의 재활용 소재를 사용해 지속 가능성을 위한 공정의 효율을 높였다.


나이키 포워드는 다르기 때문에 다르게 느껴집니다. 이것은 전통적인 니트나 우븐이 아니라 탄소 발자국을 크게 줄이는 완전히 새로운 소재입니다.”  -Carmen Zolman, VP Innovation Apparel Design, NIKE, Inc.


‘나이키 포워드’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제품은 스포츠에서 가장 사랑받는 실루엣 중 하나인 아이코닉한 그레이 후디와 크루이다. 나이키는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 일상 속에서 스타일리시하게 소화 가능한 디자인과 컬러를 통해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접근하고 지속가능성에 참여할 수 있게 장려하고자 했다. 해당 제품은 비교적 심플한 디자인이지만 편안한 착용감은 물론 부피와 무게를 줄이고 나이키 써마Nike Therma-FIT ADV 기술 표준을 충족하는 우수한 보온성 등 퍼포먼스 면에서도 높은 기대치를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나이키 포워드’를 통해 원단의 레이어를 각각의 라이프 스타일과 퍼포먼스 목적에 맞춰 재배열함으로써 개별 취향에 따른 무한한 변형 가능성을 제공한다. 이렇듯 나이키는 ‘나이키 포워드’라는 새로운 플랫폼으로 소비자들이 편안하게 미래의 환경을 위한 지속가능성에 쉽게 발을 내디딜 수 있게 했으며, 전통적인 방식을 혁신적으로 개선하여 소재와 의류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Text Park Wanhee

자료 출처 나이키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