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국을 찾은 배우 허광한이 기운 이야기. 진심의 타래.

LITTLE ANECDOTES


주얼 디테일 브이넥 오버사이즈 니트 톱은 조던 루카 by 지스트리트 494 옴므(Jordan Luca by G.Street 494 Homme), 로고 플레이 나일론 셔츠와 네이비 팬츠는 스루브 카푸어 by 지스트리트 494 옴므(Thruv Kapoor by G.Street 494 Homme).


블랙 벨벳 롱 코트와 그린 핀턱 와이드 팬츠는 8 by 육스(8 by YOOX), 블랙 레더 셔츠는 이로(IRO), 블랙 로퍼는 펜디(Fendi).


다크 그린 타이다이 스웨트셔츠와 블루 타이다이 셔츠, 블랙 타이다이 데님 팬츠, 블랙 레이스업 슈즈는 모두 드리스 반 노튼 by 분더샵 맨(Dries Van Noten by BOONTHESHOP Men).


니트 베스트와 도트 패턴 셔츠는 마르니 by 10 꼬르소 꼬모 서울(Marni by 10 Corso Como Seoul), 와이드 팬츠는 르메르 by 10 꼬르소 꼬모 서울(Lemaire by 10 Corso Como Seoul), 스니커즈는 애쉬(Ash).

오늘 허광한 씨가 좋아하는 한국 고기 요리를 메인으로 한 도시락을 서울의 유명 한정식집에서 야심 차게 준비했어요.
(한국어로 누차) 맛있어요, 맛있어요! 저 불고기 정말 좋아요. 한국식 짜장면도요.

두 번째 찾은 한국의 표정은 어떻던가요.
지난번에도 느꼈지만 모든 분이 굉장히 열정적이고 친절하세요. 서로 친밀감을 쌓는 데 많은 시간이나 공을 들이지 않았는데도 이미 아주 가까워진 느낌이 들 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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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광한 씨를 향한 한국 팬들의 관심과 애정이 도무지 식을 줄 몰라요.
그렇게 많은 분께서 공항에 마중 나와 주실 거라곤 생각하지 못했어요. ‘오신다 면 열 분 이내로 오시겠지’, ‘사인이라도 해드릴 수 있지 않을까’ 하며 한국에 도 착하기 전 공항 풍경을 머릿속에 그려봤어요. 그런데 웬걸요, 공항에 도착하자 마자 저를 맞아주시는 수많은 팬분과 플래시를 터뜨리는 언론사를 보면서 정말 많이 놀랐어요. 감사한 마음이 차올랐고요. 행복한 서프라이즈였습니다. 

Editor Lee Hyunjun
Fashion Kim Hyejung
Photography Kim Yeongjun
Art Kang Joohyun
Hair Rick Lin
Makeup Jasmine Kao

더 많은 화보와 기사는 <데이즈드> 11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Check out more of our editorials and articles in DAZED KOREA November print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