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스트와 톱, 네크리스는 모두 에디터의 것. 링은 SKY-HI의 것.

베스트와 톱, 팬츠, 레이어링한 스커트, 슈즈, 네크리스, 벨트는 모두 에디터의 것, 링과 워치는 SKY-HI의 것.

셔츠와 팬츠는 에디터의 것, 링은 SKY-HI의 것.

블랙 & 화이트 컬러의 바시티 재킷은 오프화이트(Off-White™), 톱과 스커트, 비니, 네크리스는 모두 에디터의 것, 링은SKY-HI의 것.

블랙 & 화이트 컬러의 바시티 재킷은 오프화이트(Off-White™), 손에 쥔 스카프는 언본소사이어티(Unborn Society), 톱과 스커트, 비니, 네크리스는 모두 에디터의 것, 링은SKY-HI의 것.
<데이즈드> 독자를 위해 SKY-HI를 소개해 달라.
처음 뵙는 분은 처음 뵙는 대로, 아는 분은 아는 대로 반갑습니다. 일본의 래퍼이자 프로듀서, 소속사 BMSG의 대표 SKY-HI입니다. 2005년 아이돌 그룹AAA로 데뷔해 2013년 솔로 래퍼로 활동을 이어갔고, 언더그라운드 힙합 신scene에서 열심히 고군분투한 끝에 인지도를 점점 쌓았습니다. 이후 아이돌로서 스타디움 투어에 서거나 큰 무대에 오르며 실력을 닦았어요. 현재는 BMSG를 이끌며 댄스 & 보컬 그룹 BE:FIRST 등 여러 아티스트를 키우고 있습니다.
프로듀서로서 다양한 악기를 연주한다고 들었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
솔직히 말해서 제가 연주한 게 그대로 녹음에 들어가는 일은 거의 없어요. 다른프로 뮤지션들이 다시 연주해 주죠. 하지만 제 연주 경험 덕분에 악곡 전체에서 각각의 악기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이해가 깊어졌어요. 다양한 악기를 다뤄본 경험은 제 감수성을 키우는 데 큰 영향을 미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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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작업 방식을 시도하는 걸 좋아하는 것 같아요. 최근 작업 중 가장 실험적이었던 것이 있다면.
10월 말에 공개될, 창모가 참가한 ‘ZOOM’이라는 곡이 그럴 것 같아요. 제 목소리, 플로우를 완전히 다르게 사용해 봤죠. 녹음 과정도 노는 것처럼 즐거웠고요.저희 소속 아티스트들과 함께 작업하면서 새로운 발성, 스타일을 시도하고 있어요.
항상 팬들에게 신선한 매력을 제공하려고 노력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그렇다면 팬들과 소통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 무엇인지.
팬들에게 거짓말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솔직한 제 모습을 보여주는게 장기적으로 더 나은 관계를 만든다고 믿고 있어요. 그렇지 않으면 나중에 실망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팬들과 진심을 담아 이야기하려고 노력해요.
Director Guiom Lee
Fashion & Text 티싱(Tiscing, 한지용)
Photography 노아(Noah, 노승윤)
Art 세라(Sarah, 최연경)
Hair Hwan at NaTsu
Makeup Choi Kyungmin
Assistant 네오(Neo, 한민욱)
Photographic Assistant 지오(Jeo, 김정원)
Discover more in <DAZED> KOREA FALL 2024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