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시간의 흔적을 입어 빈티지하고 클래식한 멋에 취한 아름다운 도시 비엔나. 낭만적인 그곳에서 보낸 혜리의 멋진 하루.

BEFORE SUNRISE


옐로 리얼 퍼 재킷은 스튜디오 톰보이(Studio Tomboy), 톱과 베스트는 듀이듀이(Dew E Dew E), 팬츠는 8 by YOOX.


레더 넥 장식 톱과 팬츠는 와이씨에이치(YCH), 로고 레터링 블랙 뉴페이퍼 백은 질스튜어트 액세서리(Jillstuart Acc), 플로피 해트는 헬렌카민스키(Helen Kaminski).


터틀넥 니트 스웨터와 럭스 윈도 플로럴 체크 패턴 스커트, 씨씨 미디엄 체인 숄더백은 모두 마이클 마이클 코어스(Michael Michael Kors).


트렌치코트와 페털 프린트 퍼프 슬리브 미디 드레스, 페털 패턴 팬츠, 히어로 트레이너 슈즈, 머서 갤러리 버킷 백은 모두 마이클 마이클 코어스(Michael Michael Kors).

비엔나 어때요?
보통 여행 갈 때 먼저 다녀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데, 비엔나는 작은 도시라 금방 다 둘러볼 수 있다고 했어요. 근데 저는 비엔나에 온 지 벌써 6일째인데 아직 못 가본 곳이 많아요. 이곳에는 유명한 관광 명소도 많지만 특히 카페나 숍이 예쁘고 매력적이에요. 저는 ‘꼭 가야 하는 곳이니까 가보자’ 보다는 ‘여기저기 다니면서 가고 싶은 곳을 찾아보자’ 하는 스타일이에요. 시간이 있다면 좀 더 머물면서 곳곳에 숨어 있는 예쁜 곳을 더 많이 찾아보고 싶어요.

긍정적인 마인드예요.
긍정적이라기보단 스스로를 잘 믿는 편이에요. 누구나 잘할 수 있다고 지지받는 게 중요한데, 저는 그 역할을 스스로 하는 것 같아요. 앞으로도 지금처럼 큰 욕심 없이 매 순간 최선을 다하고, 어려운 일이 있어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맞서며 지금과 비슷한 모습으로 지내고 싶어요.

Editor Yoo Eunyoung
Fashion Park Sunhee, Park Hooji
Photography Jang Dukhwa
Hair Lee Sanghwa at Void_h
Makeup Ko Jina at Bit.boot
Location Manager Lee Seungh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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