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할 나위 없이 찬란한 한소희의 세계가 시작됐다.

A STAR IS BORN


오버사이즈 셔츠는 발렌티노(Valentino), 컬러 스톤을 장식한 드롭 이어링은 발렌티노 가라바니(Valentino Garavani).


독특한 테일 장식의 벌룬 슬리브 셔츠와 롤업한 레더 쇼츠는 발렌티노(Valentino), 컬러 스톤을 장식한 드롭 이어링은 발렌티노 가라바니(Valentino Garavani), 데일리 룩에 착용하기 좋은 시크한 무드의 투 스트랩 마일즈 샌들은 닥터마틴(Dr. Martens), 레이스 양말은 에디터의 것.


리본 포인트의 미니드레스는 누메로벤투노 by 한스타일닷컴(Nº21 by Hanstyle.com), 컬러 프레임의 오버사이즈 선글라스는 팔레트온(PALETTE ON), 헤어핀은 스타일리스트의 것.


스티치를 강조한 오버 실루엣 테리 재킷과 하이웨이스트 미니스커트, 스트라이프 포인트의 니삭스는 모두 펜디(Fendi), 옐로 골드 소재 티파니 하드웨어 그래듀에이티드 링크 이어링은 티파니(Tiffany & Co.), 스트랩의 높낮이를 달리해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는 다크 브라운 컬러의 크리스티나 샌들은 닥터마틴(Dr. Martens).

연기하는 배우로서 다경이를 어떻게 해석했어요?
대본을 읽을 땐 다경이가 안쓰럽다 생각했어요. 20대 초반 젊은 친구가 가족도, 주변 시선도, 자존심도 다 버리면서 ‘왜 이렇게까지 할까?’ 의문이 들더라고요. 저는 캐릭터를 잘 표현하려면 충분히 다경이를 이해해야 하니까, 어떻게 이해해볼까 고민이 많았죠. 제가 볼 때 다경이는 ‘태오’의 사랑에 몸과 마음도 다 내던진 인물이라 그 부분만 보기로 했어요. ‘다경’에게 사랑이란 키워드는 유부남 앞에 있는 거고, 사람들에겐 사랑 앞에 유부남이란 단어가 존재한다’ 이렇게요. 이게 제가 이해하는 다경과 시청자들이 바라보는 다경의 차이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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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캐릭터를 연기해보고 싶어요?
극적인 사랑 말고 다음엔 현실 연애를 연기해보고 싶어요. 또래끼리 연애하고, 갈등이 생겨도 착착 해결하고, 그러다 행복한 결말을 맞는 스토리. 그리고 다음엔 제가 연기하는 캐릭터가 사랑받으면 좋겠어요.(웃음)

Editor Yoo Eunyoung
Fashion Cho Bomin
Photography Kim Taehwan
Casting Director Jang Youngim at Dream PR Company
Hair Juha at Jennyhouse Cheongdamhill
Makeup Kang Yewon at Jennyhouse Cheongdamhill

더 많은 화보와 기사는 <데이즈드> 5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Check out more of our editorials and articles in DAZED KOREA May print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