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겐 사랑이라고, 태민에겐 태민으로, 충분한 말들.

Amor, Taemin


크롭트 레더 재킷과 브이넥 니트 베스트, 플레어 트라우저, 직사각형 프레임의 선글라스, 레더 첼시 부츠는 모두 아미(Ami).


투버튼 재킷과 뉴트럴 컬러의 피시넷 탱크톱, 플레어 핏 트라우저, 레더 첼시 부츠는 모두 아미(Ami), 실버 체인 네크리스는 스타일리스트의 것.


집업 레더 재킷과 아미 하트 패치를 수놓은 후디, 뉴트럴 컬러의 피시넷 탱크톱, 87 패치 포켓이 있는 워커 쇼트 팬츠, 로우톱 스니커즈는 모두 아미(Ami).


스트럭처드 더블 재킷과 민트 컬러의 슬리브리스 셔츠, 플레어 핏 트라우저는 모두 아미(Ami).


브라운 컬러의 더블 브레스티드 재킷과 뉴트럴 컬러의 피시넷 탱크톱, 플레어 핏 트라우저, 레더 첼시 부츠는 모두 아미(Ami), 실버 체인 네크리스는 스타일리스트의 것.


크롭트 레더 재킷과 체크 패턴의 클래식 셔츠, 뉴트럴 컬러의 피시넷 탱크톱, 시가렛 핏 트라우저는 모두 아미(Ami), 실버 체인 네크리스는 스타일리스트의 것.

 

태민이 만드는 모든 음악에서 자신의 느낌이 묻어났으면 좋겠다고 말한 적 있죠. 태민이 생각하는 ‘태민다움’이란 뭘까요?
하이브리드. 트렌드만 따라가고 싶지 않아요. 분명 트렌드도 중요하지만 그 트 렌드에 저만의 색을 입혀나가고 싶어요. 무언가에 구애받지 않고 내 것을 접목 한다는 느낌이랄까요. 대중성을 잃지 않고 긍정적 이미지를 지키면서 제 것을 가져가고 싶어요. 누군가는 저에게 사람들이 쉽게 들을 수 있는 음악을 해라, 음 원 차트를 의식해야 한다고 이야기해요. 하지만 전 당장의 가시성을 좇고 싶지 않아요. 어떻게 보면 욕심일 수 있는데 저다운, 태민스러운 모습을 공감해주는 시기가 올 거라 믿어요. 꿋꿋이 나아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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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샤이니 멤버들과 활동하게 되었는데, 감회가 어때요?
일단 너무 반갑고 설레요. 모든 멤버가 열심히 해야겠다는 의욕으로 가득 찬 게 느껴져요. 그래서 힘의 완급 조절이 필요하다는 것도 함께 느끼죠. 오래간만에 멤버들과 뭉치니 각자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아요. 음악뿐 아니라 예능, 유튜브 등 다양한 걸 해보자는 의견이 나왔죠. 그 안에서 잘 타협해야겠지만, 그 과정조차 재밌어요.

Fashion Kim Bebe
Editor Kim Jinseok
Photography Kim Sinae
Hair Lim Jungho
Makeup Kim Juhee
Assistant Park Kiho

더 많은 화보와 기사는 <데이즈드> 3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Check out more of our editorials and articles in <DAZED> KOREA March print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