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우, 이우진, 이태승. 마루기획 소속 연습생으로 <프로듀스 X 101>에 참가한 세 소년.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운 이들이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있다. 진짜 성장은 지금부터다.

TEENAGERS



 

 

 

 


오버사이즈 칼라 셔츠와 레터 니트 베스트는 우영미(Wooyoungmi), 플리츠 랩스커트는 COS, 체크 팬츠는 알렉산더 맥퀸(Alexander McQueen), 워커는 살바토레 페라가모(Salvatore Ferragamo).

 

 

 

 


니트 베스트는 알렉산더 맥퀸(Alexander McQueen), 티셔츠는 에디터의 것.

 

 

 

 

고민이 많을 때예요. 어떻게 해결하려고 해요?
우진 혼자 해결하다 딴짓을 해요. 그러면 다시 힘이 생겨요.
진우 멍 때려요. 아무 생각 안 하는 거죠. 그런데 결국 잊히지는 않아요. 빨리 잊어버리는 편이 아니거든요. 스트레스도 많이 받는 편인데, 그냥 꾹 참아요.
태승 휴대폰으로 웃을 수 있는 재밌는 영상을 봐요. 자연스럽게 고민이 잊혀지더라고요.

 

 

...

 

 

거창하게 앞으로의 각오를 말해볼까요?
우진 셋이 데뷔하더라도 그 어떤 그룹보다 크고 꽉 찬 무대를 만들고 싶어요.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팬들이 기대하는 것보다 훨씬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오고 싶습니다.
진우 우진이 형의 각오처럼 데뷔한다면 멋진 결과들이 따라올 거라 생각해요. 그렇게 되면 가장 먼저 부모님께 보답하고 싶어요. 부모님의 의견도 들어봐야겠지만 해남에서 너무 고생하시는 것 같아 서울에 모시고 싶어요.
태승 부모님에게 아직 번듯한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한 거 같아요. 이번에는 자랑스러움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기다리는 팬들을 반드시 만족시켜 드리겠습니다.

 

 

 

 

Text & Fashion Lee Jonghyun
Photography Yoon Songyi
Hair Kwon Doyeon
Makeup Bae Jarome
Fashion Assistant Kim Robyn, Choi sojeong

 

 

 

 

많은 화보와 기사는 <데이즈드> 9월호에서 만나볼 있습니다. Check out more of our editorials and articles in DAZED KOREA September print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