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원 자신의 형원과 우리 모두의 형원이 여기 있어. 저 맑은 눈 안에.

HYUNGWON

형원이가 오늘 하고 싶은 헤어스타일을 직접 찾아 들고 온 거 알아? 형원 자신의 형원과 우리 모두의 형원이 여기 있어. 저 맑은 눈 안에.


블랙 더블브레스트 슈트와 이너로 입은 그린 프린트 셔츠는 벨루티(Berluti).


플라워 프린트 코트와 셔츠, 화이트 팬츠는 모두 드리스 반 노튼 by 분더샵(Dries Van Noten by BOONTHESHOP).


데님 재킷과 팬츠는 지방시(Givenchy), 이너로 입은 화이트 슬리브리스 티셔츠는 엑스페리먼트(Xperiment), 이어커프는 휴스타드(Hustad), 브레이슬릿은 크롬하츠(Chrome Hearts).


컷아웃 디테일 브라운 니트는 모두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 플루이드 셀 코인 롱 실버 네크리스는 마니에피에디(Mani E Piedi), 뱅글과 이어커프는 휴스타드(Hustad).


스트라이프 베스트와 팬츠, 넥타이는 모두 엔지니어드 가먼츠 by 샌프란시스코 마켓(Engineered Garments by Sanfrancisco Market), 화이트 차이니스칼라 셔츠는 COS, 그레이 스니커즈는 뉴발란스(New Balance), 브레이슬릿은 크롬하츠(Chrome Hearts).

굉장히 도회적이면서 예쁜 외모와 달리 성격이나 말투는 소탈하고 여유로워요. 주위에서 말하는 형원의 매력에 대해 본인은 어떻게 생각해요?
음, 부담스럽지 않은 성격?(웃음) 여러 사람이 함께 있을 때 긴장하게 만드는 사람보다 분위기를 편안하게 해주는 사람이 좋잖아요. 그런 편안한 성격이 장점이 아닌가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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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해요. 감사해요. 마지막 질문이에요. 앞으로 형원 씨의 꿈, 계획에 대해 듣고 싶어요.
시간이 흐를수록 팬들의 소중함을 절감해요. 보답하는 시간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그게 공연이 됐든, 음악이 됐든, 소통이 됐든, 다양한 통로로 팬들에게 사랑을 돌려드릴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어요. 이제 데뷔 후 5년 넘는 시간이 흘렀어요. 엊그제 촬영하는 동안 슈퍼주니어 선배님들을 만나 이야기할 기회가 있었는데, 벌써 15년 차가 됐다고 하시더라고요. 저희도 그렇게 오래도록 팬들을 만날 수 있는 그룹이 되면 좋겠다는 소망이 생겼어요. 그저 다치지 않고 오래오래, 저희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저와 몬스타엑스의 목표예요. 개인적으로는, 제가 좀 마른 편이어서 팬들이 걱정을 많이 하세요. 늘 건강하게, 지금처럼 한결같이 밝은 모습 보여드릴 거예요. 지금도 물론 많이 행복하지만, 제 행복이 주변에 긍정 영향력을 미친다고 믿기 때문에 늘 행복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Text Lee Hyunjun
Fashion Hwang Geumnam
Photography Park Jawook
Hair Park Naejoo & Son Heewon at Bit & Boot
Makeup Yeom Seopju
Assistant Park Kyohee, Gil Yu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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