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고 어두운, 살갑고 수줍은, 조용하고 시끄러운. 민혁은 그냥 안다. 그 모든 게 민혁이라는 것을.

MINHYUK


체크 셔츠는 아키비오 제이엠 리봇 by 아데쿠베(Archivio J.m Ribot by Adekuver), 데님 팬츠와 가방은 아미리 by 무이(Amiri by Mue), 부츠는 폴로 랄프 로렌(Polo Ralph Lauren), 네크리스와 양말은 스타일리스트의 것.


니트 톱은 1017 알릭스 9sm by 매치스패션 (1017 Alyx 9sm by Matchesfashion).


데님 재킷과 팬츠는 디젤 레드 태그×레디메이드 by 분더샵(Diesel Red Tag×Readymade by BOONTHESHOP), 스니커즈는 크리스찬 루부탱(Christian Louboutin), 목걸이는 존 하디(John Hardy), 양말은 스타일리스트의 것.


일렉트릭 핑크 컬러의 재킷과 셔츠, 팬츠, 이어링은 모두 알렉산더 맥퀸(Alexander McQueen), 콤배트 부츠는 지방시(Givenchy).

새 앨범이 공개됐는데,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더군요. 어떤 앨범인지 소개해주세요.
우선 수록곡 하나하나가 마음에 드는 앨범이에요. 팬 여러분도 기대를 많이 해주셨지만 이번에 제가 음악 방송 MC를 하면서 동료 가수분들을 많이 만났는데, 다들 앨범이 언제 발매되는지, 콘셉트가 뭔지, 어떤 노래가 들어 있는지 관심이 많더라고요. 한편으로는 부담스러우면서 내심 기뻤어요. 두 가지 특징이 어우러지기 쉽지 않은데, 타이틀곡 ‘Fantasia’는 리드미컬하면서도 강렬한 곡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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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민혁 씨 꿈을 물을게요.
요즘 저에겐 원대한 꿈이 없는 것 같아요. 전시 관람을 즐기는데 요즘엔 바빠서 통 못 갔어요. 다녀오면 정말 기분이 좋거든요. 전시 좋아하는 우리 멤버들이랑 가벼운 마음으로 전시회장을 찾고 싶어요. 그리고 이번 앨범, 팬들은 물론 듣는 모든 이가 생각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마법 같은 앨범이 됐으면 좋겠어요.

Text Lee Hyunjun
Fashion Jung Yunkyoung
Photography Kim Taehwan
Hair Lee Hyeyoung
Makeup Yeom Seop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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