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즈드〉 10월호
The Cover for OCTOBER of DAZED KOREA
세계를 누비던 1930년대 여성들의 삶에서 오늘의 생존 방식을 찾은 막스마라
국초록, 신혜원, 조혜진, 유, 베이비, 아치라야, 키라라. 일곱 이름이 모여 하나의 생일이 됐다. 셋에서 일곱으로, 연습생에서 아이돌로. 첫 무대와 첫 화보 사이에 선 아워벌스데이가 푸마와 함께 첫 번째 초를 켠다.
아침 7시의 맨얼굴부터 밤 10시의 누아르까지. 세트도, 장식도 없는 흰 벽 앞에서 돌체앤가바나 뷰티와 수빈이 하루를 건넌다. 오래 지켜본 사람일수록 낯선 얼굴, 오늘의 수빈.
아이딧이 보일 거예요.
원하는 너를 골라
9월 6일, 베니스에서 다시 만난 전도연과 .
세이크리드 하트에 담긴 사랑과 헌신, 그리고 수빈이 그리는 시간을 초월한 케어.
다섯 번째 홍콩, 처음 걸어본 거리. 빅토리아 하버에서 삼수이포까지, ‘패션 아시아 홍콩 2026’에 모인 아시아 디자이너들의 옷을 입고 가원이 걸었다. 누볐다는 말은 어울리지 않는다. 이 사람은 흐른다.
나는 굳이 그를 여자라고 부르고 싶다. 이미 자기 사정은 스크린 속에서 다 쏟아낸 것 같은 이 여자가 서울의 새하얀 스튜디오 한복판에 있었다. 카메라가 잠깐 꺼졌을 때, 틈 사이로 작은 한숨을 내뱉듯 혼자 숨을 고른다. 이내 눈 두기 편한 곳을 찾는 듯 두리번거린다. 그런 여백의 시간. 나는 스튜디오에 도착해 이 여자를 멀찍이 바라봤다. 나는 그에게 꺼낼 첫마디를 그때부터 고르고 있었다. 저, 사실, 사랑을 당신으로부터 배웠어요. 그때 눈이 마주친, 그 여자 전도연.
The Supplement Cover for OCTOBER 2026 issue of DAZED KOREA
잘 먹고 잘 쉬는 일. 생각보다 이것만큼 어려운 일도 없다.
85주년을 기념하는 방법! 코치 2027 스프링 컬렉션
멋진 인생이란 대체 어떤 모습일까. 나트랑에 도착하자마자 그 답을 알 것 같은 풍경이 펼쳐진다.
자신이 알고 있던 자신으로부터 벗어나고 있다. 한국인 최초로 뉴욕 구겐하임미술관 휴고 보스상을 수상한 아니카 이. 그는 설치미술로 자연과 기술, 인간과 비인간의 경계를 가로지르며 새로운 관계를 만든다. 자아만 비대해지고 단절, 단절, 단절을 외치는 사회에서, 작가는 다시 연결을 이야기한다. 처음 만난 까르띠에와도 또 다른 인연을 맺으며 낯선 존재를 배우고 함께 살아갈 방법을 찾는다. 아니카 이는 지금 그 변화 속에 있다.
The Cover for OCTOBER 2026 issue of DAZED KOREA
쉿, 그냥 느껴.
나야. 나야와시. ‘잼’있는 ‘잼 메이크업’ 보여줄게.